Bur@rt Diary
noteでも運用していましたが、こちらの本サイトで久々のdiary投稿することにしました。
たくさんのコレクターさんや美術関係者の方とお話しする機会がありますが、最近多くの方との会話で「アートバブル、終わりましたよね?」とか、「あの展覧会の作品が売れて無くて驚いた」など、アートが売れなくなっているような話しを多く耳に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2022年秋、「アートバブルは終わった」のでしょうか?
筆者の視点で、少しまとめたいと思って投稿することにしました。

アートバブルは崩壊したのか?
先日、とある場所で開催中の大型のグループ展展覧会に行ってきました。
通常ですと、初日にはほとんど完売しているというような恒例の人気企画です。
私は伺ったのは会期の後半にさしかかったタイミングでしたが、作品の販売状況が低調でとても驚きました。
同様に感じているコレクターも多くいて、界隈ではざわついております。
ハイエンドコレクターに支えられているギャラリーはそれほど影響を受けていないように感じますが、若手作家が中心に運営されている展覧会については、セールスの勢いが目に見えて鈍くなってきているように感じています。
いわゆるひとつのアートバブルは終わったのかも知れません。
幾つか理由を考えてみました。※個人の推察です。
- コロナ禍が一区切りして、可処分所得をアート以外に振り向ける層が増えた
- 円安や物価高など、経済情勢の変化で財布の紐が固くなった
- 新しいギャラリーの登場や商業施設での取り扱い増加など、展示の総量が増え供給過多になった
- 年末に向かい、一年の予算を使い切ったコレクターが息切れした
- この1〜2年でコレクションをはじめた初級コレクターの目が肥えていき、作家や作品の吟味がはじまった
- ブームに乗じて買ったアートが好きになれず、新しいアートの購入に慎重となっていたり、アートにマイナスの感情を持ってしまった層が離れた
- マーケットの冷え込みを感じているコレクター層が様子見している
- 転売ヤーがアート界から距離を取り始めている
アパレル業界に明るい馴染みの知人からも聞いてみると、アパレル業界好況なんだそうです。特にハイブランドはめちゃ売れているそうです。リアルショップでしか売れなかった商材はコロナ禍が開けた今、活況のようです。旅行業界も良さそうですね。
現代アートマーケットも、年間予算の少ない個人コレクターの動きは鈍くなってきているのかも知れませんが、予算の大きなコレクターは相変わらず強気のコレクションを続けているようです。
それぞれの項目に対して細かいディテールの記述を記載しませんでしたが、読者の皆さまは現在の状況をどのように見ていらっしゃるでしょうか?
これからのアートマーケット
アートバブル崩壊というと、アートマーケットが氷河期に移行したという印象を与えますが、最近までの盛り上がりは少し異常だっ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バブルが崩壊したというよりも、急に盛り上がった反動の揺り戻しが起こっており、次のフェーズに移行する過渡期なのかも知れません。
急激に盛り上がってきた現代アートのシーンが少し正常運転に戻ってきてい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前述した展覧会では、無名作家の良作品が安価でいくつも売れ残っておりました。
一部の作家に集中して過度な人気作家を作り上げた反動か、名前の売れていない作家の作品は敬遠されているのかも知れません。このタイミングこそ、次代の原石を見つける好機ではないでしょうか。

周りの動きや情報に惑わされず、自分で納得の出来るコレクションを築いていきたいですね。
今こそ冷静にアートへ向き合ってみてはいかがでしょうか?
Bur@rt Diary
note is another place I’d been posting, but this time I decided to write a diary entry here on the main site after a long while.
I often get the chance to talk with many collectors and people in the art world, and lately, in conversations with a lot of them, I’ve been hearing plenty of talk that art isn’t selling — things like “The art bubble’s over, right?” or “I was surprised the works at that show hadn’t sold.”In the autumn of 2022, has “the art bubble ended”?I decided to post this, wanting to sum things up a little from my own perspective.
Has the Art Bubble Burst?
The other day I visited a large group exhibition on view somewhere. Normally it’s a perennial crowd-pleaser that’s nearly sold out on opening day.
I went as the run was heading into its second half, and I was quite surprised at how sluggish the sales were.
Many collectors feel the same way, and there’s a buzz going around.
Galleries supported by high-end collectors don’t seem to be affected much, but at shows run mainly around young artists, the momentum of sales does seem to be visibly slowing. What you might call oneart bubble may well have ended.
I thought about a few possible reasons. *These are my personal conjectures.
- With the pandemic winding down, more people are steering their disposable income toward things other than art
- A weaker yen, higher prices, and other economic shifts have tightened people’s purse strings
- New galleries appearing and greater handling at commercial venues have swelled the total volume of shows, creating oversupply
- As year-end nears, collectors who have spent their annual budgets have run out of steam
- Novice collectors who started in the past year or two have developed sharper eyes and begun scrutinizing artists and works
- Some who bought on the bandwagon never grew to love the art, turned cautious about new purchases, or came to feel negatively about art — and have drifted away
- Collectors who sense the market cooling are taking a wait-and-see stance
- Resellers (flippers) are beginning to distance themselves from the art world
When I asked an acquaintance well-versed in apparel, they said apparel is actually booming — high-end brands in particular are selling like crazy. Goods that used to sell only in brick-and-mortar shops seem to be thriving now that the pandemic has eased. The travel industry looks healthy, too.
In the contemporary art market as well, individual collectors with smaller annual budgets may be slowing down, but those with large budgets seem to be collecting as aggressively as ever.
I haven’t spelled out the fine details for each point, but how do you, readers, see the current situation?
The Art Market Ahead
Talk of an “art-bubble collapse” gives the impression that the market has slid into an ice age, but wasn’t the frenzy up until recently a little abnormal?
Rather than a bubble bursting, it may be a backlash — a swing back from that sudden surge — and a transition into the next phase.
Perhaps the contemporary art scene, which had heated up so rapidly, is simply returning to something closer to normal.
At the exhibition I mentioned, plenty of fine works by unknown artists sat unsold at low prices.
Perhaps, as a reaction to concentrating on a handful of artists and inflating their popularity, works by lesser-known names are being shunned. This may be exactly the moment to find the rough gems of the next generation.
Rather than being swayed by the moves and chatter around us, I want to build a collection I can genuinely be satisfied with. Why not take this very moment to face art calmly?
Bur@rt Diary
note 上我也一直有在更新,不过这次决定久违地在本站发一篇日记(diary)。
我有许多机会与众多藏家及美术相关人士交流,最近在与不少人的对话中,常听到「艺术泡沫已经结束了吧?」「那场展览的作品竟然没卖出去,让我很吃惊」之类,感觉艺术越来越难卖的说法。2022年秋,「艺术泡沫结束了」吗?我想以自己的视角稍作梳理,于是决定写下这篇。
艺术泡沫崩溃了吗?
前些天,我去看了一场正在某处举办的大型联展。通常这是开展首日便几乎售罄的老牌人气企划。
我到访时已接近会期后半段,作品的销售情况却相当冷清,令我十分惊讶。
有同感的藏家也不少,圈内正议论纷纷。
由高端藏家支撑的画廊似乎受影响不大,但以年轻作家为主运营的展览,销售的势头明显放缓。所谓的一场艺术泡沫或许已经结束了。
我试着想了几个原因。※纯属个人推测。
- 疫情告一段落,将可支配收入转向艺术以外领域的人群增多
- 日元贬值、物价上涨等经济形势变化,使人们捂紧了钱包
- 新画廊涌现、商业设施经手增多,展示总量增加导致供给过剩
- 临近年末,用尽全年预算的藏家已后继乏力
- 近一两年开始收藏的初级藏家眼光渐高,开始细究作家与作品
- 一些趁热潮买下艺术品的人未能真正喜爱,对购入新作变得谨慎,或对艺术产生负面情绪,从而离场
- 感受到市场转冷的藏家群体正在观望
- 转卖客(黄牛)开始与艺术界拉开距离
我向一位熟悉服装业的朋友打听,据说服装业其实正景气,尤其高端品牌卖得非常火。过去只能在实体店销售的商品,如今疫情过后似乎也十分红火。旅游业看来也不错。
在当代艺术市场,年度预算较少的个人藏家动作或许正在放缓,但预算充裕的藏家似乎依旧强势地持续收藏。
我没有对每一项都写出详细细节,各位读者又是如何看待当前状况的呢?
未来的艺术市场
一提「艺术泡沫崩溃」,便给人一种市场步入冰河期的印象,但直到最近的那股热潮,是否本就有些反常呢?
与其说是泡沫破裂,不如说是骤然升温后的反弹回摆,或许正处于迈向下一阶段的过渡期。
急速升温的当代艺术场景,或许正逐渐回归正常运转。
在前述展览中,无名作家的佳作以低价大量滞销。
或许是因过度集中于少数作家、催生出过热人气作家的反作用,尚未成名的作家作品被人敬而远之。而此刻,或许正是发掘下一代璞玉的良机。
不被周遭的动向与信息所左右,我希望构建一份自己真正认同的收藏。此刻,何不冷静地与艺术面对面呢?
Bur@rt Diary
note 에서도 글을 올리고 있었지만, 이곳 본 사이트에 오랜만에 diary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많은 컬렉터분들, 미술 관계자분들과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는데, 최근 많은 분들과의 대화에서 「아트 버블, 끝났죠?」라거나 「그 전시의 작품이 안 팔려서 놀랐다」는 등, 아트가 팔리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2022년 가을, 「아트 버블은 끝났다」고 할 수 있을까요?필자의 시각에서 조금 정리해 보고 싶어 이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아트 버블은 붕괴했는가?
얼마 전 어느 곳에서 열리고 있는 대형 그룹전에 다녀왔습니다. 보통은 첫날에 거의 완판되는 단골 인기 기획입니다.
제가 방문한 것은 회기 후반에 접어든 시점이었는데, 작품 판매 상황이 저조해 무척 놀랐습니다.
같은 느낌을 받은 컬렉터도 많아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컬렉터가 떠받치는 갤러리는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은 듯하지만, 젊은 작가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전시는 세일즈의 기세가 눈에 띄게 둔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이른바 하나의아트 버블은 끝난 것일지도 모릅니다.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 코로나19가 일단락되며 가처분 소득을 아트 이외로 돌리는 층이 늘었다
- 엔저와 물가 상승 등 경제 상황 변화로 지갑을 여는 데 신중해졌다
- 새로운 갤러리의 등장과 상업 시설에서의 취급 증가 등으로 전시 총량이 늘어 공급 과잉이 되었다
- 연말이 다가오며 한 해 예산을 다 쓴 컬렉터들이 기력이 다했다
- 최근 1~2년 사이 컬렉션을 시작한 초급 컬렉터들의 안목이 높아져 작가와 작품을 따지기 시작했다
- 붐에 편승해 산 작품을 좋아하지 못해 새 작품 구입에 신중해지거나, 아트에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된 층이 떠났다
- 시장이 식고 있음을 느끼는 컬렉터층이 관망하고 있다
- 리셀러(되팔이)들이 아트 업계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의류 업계에 밝은 지인에게 물어보니 의류 업계는 오히려 호황이라고 합니다. 특히 하이 브랜드는 아주 잘 팔린다고 하네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팔리던 상품은 코로나가 지난 지금 활황인 듯합니다. 여행 업계도 좋아 보이네요.
현대 아트 마켓도 연간 예산이 적은 개인 컬렉터의 움직임은 둔해지고 있을지 모르지만, 예산이 큰 컬렉터는 여전히 강하게 컬렉션을 이어 가고 있는 듯합니다.
각 항목에 대해 세세한 디테일은 적지 않았습니다만, 독자 여러분은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앞으로의 아트 마켓
‘아트 버블 붕괴’라고 하면 마켓이 빙하기로 접어들었다는 인상을 주지만, 최근까지의 열기는 다소 비정상적이었던 것은 아닐까요.
버블이 붕괴했다기보다는, 갑자기 달아오른 데 대한 반동의 되돌림이 일어나 다음 단계로 이행하는 과도기일지도 모릅니다.
급격히 달아올랐던 현대 아트 신이 조금씩 정상 운전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앞서 언급한 전시에서는 무명 작가의 좋은 작품이 저렴한 값에 여럿 팔리지 않고 남아 있었습니다.
일부 작가에게 집중해 과도한 인기 작가를 만들어 낸 데 대한 반동인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작품은 기피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바로 이 시점이야말로 다음 세대의 원석을 발견할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요.
주변의 움직임이나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컬렉션을 쌓아 가고 싶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차분하게 아트와 마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